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第十七回 圃隱文化祭 全國 漢詩紙上場(要綱)
謹啓時下 菊秋之際에 尊體均安하심을 仰祝하나이다. 많은 분들의 사랑을 받아온 圃隱文化祭가 올해로 第17回를 맞이하오나 昨今 코로나19의 大流行으로 因한 어려움으로 不得已 아래와 같이 紙上白日場으로 開催하고자 합니다. 그간 圃隱文化祭에 보여주셨던 江湖諸賢의 聲援에 感謝드리며 圃隱 鄭夢周 先生께서 碧血을 뿌려 節義를 지키신 善竹橋를 노래한 李塏 先生의 詩가운데 한 句節을 택해 詩題로 選定하였습니다. 全國에 계시는 漢詩人 여러분의 많은 關心과 參與를 기다리며 周圍의 漢詩 同好人 여러분에게도 널리 알려주시어 많은 분들이 同參해주시기를 仰望하나이다.
▶課題 : ○ 詩題 : 半千王業一文忠 (七言律詩)
○ 押韻 : 朝 橋 昭 霄 超
▶施賞 : ○ 壯元 1人 賞狀 及 副賞 100萬원 (용인시장상)
○ 次上 2人 賞狀 及 副賞 各 50萬원 (용인시의회의장상)
○ 次下 3人 賞狀 及 副賞 各 30萬원
○ 參榜 10人 賞狀 及 副賞 各 20萬원
○ 佳作 30人 賞狀 及 副賞 各 10萬원
▶詩稿接受 : 9월 23(목) ~ 10월 8일(금) 17:00(限) 到着有效
▶入賞者 發表 : 2021年 10月 18日(月 )前後 個別通知豫定
▶審査 : (社)韓國漢詩協會考選準則 準用. 斯界權威者 委囑 嚴正考選.
▶施賞式 : 別途의 施賞式은 없음(賞狀은 郵便發送, 賞金 計座送金)
▶投稿處 : 郵, 17019.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중부대로 1199 용인문화원 1층龍仁文化院 031)324-9600 FAX 031)324-9634
▶留意事項 : 別添資料를 參考 作詩하여 반드시 同封 試紙에 楷書로 作成 하여 한글 解說을 倂記하시고, 姓名, 雅號, 住所, 郵便番號, 電話番號, 通帳記載事項 等을 반드시 記載해주시기 바랍니다. 위 內容에 어긋나는 詩稿는 考選에서 除外되고, 1人 2篇 以上 投稿時는 모두 無效處理하오니 各別히 留念해 주시기 바랍니다.
2021年 9月 8日
龍仁文化院長 沈 彦 澤
詩題案內
今番 圃隱文化祭 紙上白日場의 詩題는 ‘半千王業一文忠’으로 定하였습니다. 이는 死六臣의 한 분인 李塏 先生이 善竹橋에서 지으신 것으로, 圃隱 先生의 忠節을 기리는 懷古詩의 句節입니다.
<原文>
善竹橋
繁華往事已成空 번화했던 지난 일은 이미 헛것이 되어버린 채
舞館歌臺野草中 춤추던 집이나 노래하던 무대는 들풀 속에 묻혔네
惟有斷橋名善竹 오직 남은 잘린 다리 그 이름은 선죽교로
半千王業一文忠 오백 년의 왕업은 문충공 한사람뿐이구나
지나간 高麗의 歷史를 돌이켜보니 繁華했던 수도 開城은 이미 사라져 버렸고 모두 헛된 것이 되어 버려, 妓生들이 춤추던 집이나 노래하던 舞臺가 모두 들풀 속에 자취를 감추어 버렸습니다. 오직 善竹橋만이외롭게 남아 있는데, 그마저도 한편이 잘려 버리고 이름만 남아 있는데, 그 善竹橋에는 高麗王朝 500年의 業績이 오직 한 사람 圃隱 先生의 忠節만이 뚜렷하게 痕迹을 남겨 두고 있다는 것을 노래한 시입니다.
李塏 先生은 牧隱 先生의 曾孫으로 靑史에 忠節로 이름을 빛낸 死六臣의 한 분입니다. 圃隱 先生의 節義가 死六臣으로 이어져 거듭 빛났으니 忠과 孝는 古今을 貫通하는 最高의 價値였고 現代에 있어서도 매우 必要한 精神이 되었습니다. 나라가 國難에 處했을 때 奮然히 떨쳐 일어나 國難克服에 앞장섰던 先人들이 마음속에도 忠孝精神이 바탕이 되어 있음은 儼然한 歷史的인 事實입니다.
最近, 아프가니스탄 事態를 비롯하여 더욱 어려워지는 國內外 情勢를 보며 圃隱 先生의 滅私奉公의 精神을 생각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기꺼이 목숨을 던져 이루신 忠節의 精神을 再照明하는 것이야 말로 오늘의 어려움을 克服해 가는데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先生이 善竹橋에서 殉節하신 以後 오늘에 이르기까지 善竹橋를 읊은 詩는 셀 수 없이 많고, 崧陽書院과 開城을 노래하며 圃隱 先生의 節義와 忠魂을 담은 詩는 더더욱 많이 남아 있습니다. 또 善竹橋나 圃隱 先生의 忠義를 表現한 글도 손쉽게 쉽게 찾아볼 수 있습니다.
우리나라 5千萬 國民가운데 圃隱 先生과 善竹橋를 모르는 이가 거의 없지 않을까 합니다. ‘이 몸이 죽고 죽어…’로 시작되는 丹心歌 또한 모르는 이가 없을 것입니다. 이미 2回때 ‘恨深善竹橋’라는 詩題로 白日場을 開催한 적도 있고 周圍에서도 쉽게 찾아볼 수 있는 여러 資料를 參考하시기 바랍니다.
당시 善竹橋를 바라보시던 李塏 先生 느낌이 ‘半千王業一文忠’ 한 줄에 다 들어 있다고 생각합니다. 善竹橋 또한 이제는 單純한 다리가 아니라 節義의 象徵이 되었습니다. 善竹橋를 바라보시던 李塏 先生의 感想을 따라 玉稿가 쏟아지리라 確信하고 있습니다.
아울러 하루빨리 自彊을 이루어 周圍에서 감히 넘볼 수 없는 强한 國力을 기르고 南北의 同胞가 다시 하나로 뭉쳐 統一을 이루고 善竹橋가에서 白日場을 盛大하게 열 수 있는 날이 오기를 期待하며 江湖諸賢의 좋은 作品을 기다리겠습니다.
※ 周圍의 여러 漢詩人들께 널리 弘報하시어 많은 분들이 同參하기를 仰望합니다. <必要時 詩箋 複寫使用>
第17回 圃隱文化祭 紙上白日場 詩題 半千王業一文忠 [접수번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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